이날 출정식에는 최재혁 총장을 비롯한 해당학과 교수, 대학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계 입영 훈련 입소를 앞둔 RNTC 9기와 10기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후보생들은 6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해 오는 24일까지 3주 동안 독도법, 유격훈련, 각개전투 등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기본 전투기술 체득을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제301 학생군사교육단은 입영 훈련에 앞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동계 입영 훈련 전 자체 집체교육을 통해 독도법, 각개전투, 유격 체조, 체력단련 등 기본전투 기술에 대한 선행 학습을 실시했다.
최재혁 총장은 "젊은 패기와 열정으로 혹한에 맞서 싸워 이기고 건강하게 훈련 잘 받고 복귀하길 바란다. 이번 동계 입영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전투기술을 체득하여 군에서 꼭 필요한 부사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