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 |
제천시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겨울철 추위를 만끽하며 전국의 마라토너들이 참여하는 이색 스포츠 행사로, 매년 1,000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이는 인기 대회다.
대회는 연령과 성별 제한 없이 마라톤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삼한초록길 산책코스(의림지, 에코브릿지, 그네공원 반환)를 포함한 왕복 7km를 달리게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완주 메달과 기록증이 제공되며, 종목별 상패와 부상이 수여된다. 또한 특별상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도 마련되어 있다.
최승철 제천시 육상연맹 회장은 "한겨울 추위 속에서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시민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5년 시작을 맞아 제천의 아름다운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제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제17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시 육상연맹 홈페이지(www.jcaa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천=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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