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
실제 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모자보건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건강증진 분야(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 통합 건강증진 사업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전북특별자치도 개인 표창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모자보건 유공기관 장관 표창은 모성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과 자녀의 출산·양육 지원에 공적을 세운 기관에 주는 것으로 군은 2024년 부안군 출생 및 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출생축하금 지원기준 완화(확대 지원), 출산 산후 조리비 지원사업 시행 등으로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노력해 저출산 극복에 적극 대응한 점을 인정받았다.
박찬병 부안군 보건소장은 "2025년부터 한방 난임 부부 지원, 영구적 불임 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등 지원, 다문화 임산부 출산 준비 교실 운영 등 신규사업을 시행해 출산 친화적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지속 발굴해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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