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교진 교육감이 이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시교육청 제공. |
최교진 교육감은 이날 시무식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179명의 명복을 빌며, 교육 현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적극 대응을 우선 강조했다.
그는 "현장의 안전은 담당 선생님이나 직원뿐만 아니라 세종교육공동체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대응해야 할 부분"이라며 "3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해 학생과 선생들의 의견을 경청해 시행 착오를 최소화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산울동 캠퍼스형 고교와 초·중 통합학교가 개교 대상이다.
시무식에선 승진자와 전입 직원 소개, 홍보의 달인 시상, 2025년 주요업무계획 안내 등이 진행됐다. 세종교육공동체가 바라는 세종교육 메시지가 담긴 영상도 함께 상영됐다.
최 교육감은 사회적 혼란과 민주주의 발전 과정에 대한 관심과 연대를 당부하며, 실질적인 교육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주문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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