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는 1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시지부(회장 윤준호)는 1월 6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참배했다.
윤준호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지회장 등 조직 간부 250여 명은 현충탑 분향소에서 헌화 후 순국 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해 참배하며 국민 운동단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미래의 젊은 세대인 대학생 등 주니어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자유총연맹의 슬로건인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자유와 안보 지킴이’라는 미션에 맞게 그 의미를 되새기면서 책임과 의무를 완수하는 자유 민주 시민으로서의 비전을 가지고 자유를 기반으로 하는 평화 통일 운동을 활성화할 것을 다짐했다.
윤준호 회장이 신년사하고 있다. |
이날 신년사에서 윤준호 회장은 "우리 헌법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안보 가치관 확립이라는 한국자유총연맹의 사명을 각자 맡은 바 자리에서 똘똘 뭉쳐 실천해 한반도 평화의 기틀이 마련되고 있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 같이 힘을 합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윤 회장은 이어 “각 지회 위원회의 화합과 소통을 통해 대전지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각자 맡은바 지역사회에서 국민화합에 다 같이 힘을 합해 노력하는 연맹 회원들과 함께 대전시민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일류 경제 도시 대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준호 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항구적으로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이바지하며, 헌법 가치를 수호해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을 위한 갈등극복과 사회통합을 목표로 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단체”라며 “UN 경제사회이사회의 NGO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돼 있고, 현재 대전지부는 2만 80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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