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설 명절 대비 축산물이력제 특별단속 실시<제공=함안군> |
이는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기간 동안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축산물 이력제는 가축(소, 돼지, 닭, 오리) 사육부터 도축까지의 정보를 관리해 원산지 허위 표시를 방지하고, 축산 식품 사고 발생 시 관련 이력을 신속히 추적할 수 있는 제도다.
군은 이력번호 표시, 거래명세서 발급 시 이력번호 기재, 이력관리시스템 기록 및 관리 등 영업자의 준수사항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계도하며,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엄격히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 식품으로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으로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축산물 이력 정보는 '축산물이력정보' 스마트폰 앱과 '축산물이력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군 농축산과 동물방역담당으로 하면 된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