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1월 간부회의 개최<제공=함안군> |
조 군수는 "새로운 각오로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정기인사를 마친 간부 공무원들에게 철저한 인수인계와 신속한 업무 숙지를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수립된 사업계획의 행정절차를 조기에 완료해 이번 주까지 발주를 마무리할 것을 지시했다.
조 군수는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올해 국도비 확보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신속하고 발 빠른 대처로 최대한 많은 국도비를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은 것을 언급하며, 부진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해 올해는 1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조직 내 소통과 활기찬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서장들에게 직원들과의 세심한 소통을 강조했다.
조 군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의 활력 제고를 위해 민생안정 대책반 운영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고, 재난·재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통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요청했다.
조 군수는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함안 곶감 축제에 대해 "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생산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품질 높은 상품 준비와 다채로운 행사 기획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방문객 만족과 상품 완판을 목표로 철저한 준비와 홍보를 강조했다.
함안군은 이번 간부회의를 통해 2025년 군정 방향을 재확인하며, 국도비 확보와 민생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축제 성공 개최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성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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