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새해 민생 현장 탐방으로시민 소통 행보<제공=창원시> |
홍 시장은 지난해 말 지정된 수소 기반 미래모빌리티 기회발전특구 현장을 찾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특구에는 창원 국가산업단지 내 16개 기업이 6948억 원을 투자하며 982명 신규 고용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특구는 약 7000명의 직접 고용과 1조4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 1만 명 이상의 취업 유발 효과를 기대하며 창원을 글로벌 수소 모빌리티 허브로 도약시키는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2024년 해양레저관광 거점 공모사업 선정지인 진해해양공원을 방문해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창원시는 2028년까지 430억 원을 투입해 음지도에 '바다블라썸 센터', '빅토리 스카이워크' 등 사계절 해양레저 시설과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진해신항의 항만산업과 해양레저관광이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민생 행정에도 무게를 두며 산호동 화이트빌 옹벽 전도 복구 현장을 점검하고, 상남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했다.
홍 시장은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독려하며,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홍남표 시장은 "미래 50년의 혁신 성장을 가시화하고, 창원만의 도시 품격을 높이는 한편,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민생 행정을 최우선으로 삼아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창원=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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