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앙부처 평가 역대 최다 72건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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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중앙부처 평가 역대 최다 72건 수상

청렴도·일자리·수출촉진 등 전 분야서 두각

  • 승인 2025-01-06 13:0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공공기관종합청렴도평가1등급
공공기관종합청렴도평가1등급<제공=경남도>
경남도가 2024년 중앙부처 등에서 주관한 각종 평가에서 역대 최다인 72건의 기관 수상을 기록하며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이는 2023년 성과인 61건을 크게 뛰어넘은 결과로, 청렴도, 일자리, 수출촉진, 재난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 의미가 크다.

경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며 17개 시도 중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청렴체감도에서는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실질적인 청렴도 개선을 입증했다.



또한 '제61회 무역의 날'에서는 수출 촉진 최우수 광역자치단체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수출시장 개척, 맞춤형 기업 지원 등 수출 확대 전략을 추진해 이러한 성과를 이뤘다.

이외 일자리 종합대상, 재난관리 평가 최우수, 산불대응 최우수,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종합대상, SNS 대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도정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김기영 경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경남도는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성과 중심의 일하는 조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2025년에도 도민의 입장에서 '공존과 성장, 희망의 경남'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8기 후반기 핵심가치인 '복지·동행·희망'을 중심으로 도민 행복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경남=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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