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고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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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 최고등급 달성

가등급 획득으로 특별교부세 1억 원 확보

  • 승인 2025-01-06 13:05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창녕군 음식물쓰레기 감량기기 설치비 지원
창녕군청 전경<제공=창녕군>
경남 창녕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특별교부세 1억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물가 안정 노력 등을 정성·정량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창녕군은 2024년 지방공공요금(3종) 동결을 비롯해 매주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농축산물, 생필품 등의 가격 정보를 비교·공개하며 소비자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했다.



또한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하고 배달료 인센티브를 제공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에 기여했다.

명절과 피서철 등 주요 시기에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바가지요금 특별지도단속, 성수품 물가동향 파악, 불공정 상거래 행위 단속 등을 통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에 힘썼다.

군은 최근 '물가관리 지도점검반'을 운영하고, 전통시장에 가격표시제 모범거리를 지정하는 등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도 물가 안정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군민 모두가 힘써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물가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녕=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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