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우성면에 따르면, 이용건 면장은 승진 발령 후 축하 화분을 보내겠다는 가족과 지인들의 뜻을 정중히 거절하고 대신 쌀을 기탁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의미 있게 쓰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 면장은 이렇게 전달받은 쌀 10kg 30포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2025년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사무관으로 승진한 뒤 우성면장으로 부임한 이용건 면장은 경제과, 관광과, 시민소통담당관, 의회사무국 등을 거치며 탁월한 업무 능력과 함께 검소함과 성실함을 인정받았다.
이용건 우성면장은 "우성면에 근무하게 되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며, 지역 곳곳을 살피며 살기 좋은 우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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