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록 홍성군수 |
이번 순방은 ‘따뜻한 홍성, 희망찬 미래 100년 청사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며,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현안을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 군수는 6일 홍성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순방은 민선 8기 4년 차를 맞아 기획되었으며, 신뢰받는 행정 구현과 주민 친화적 정책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순방 일정은 주민과의 대화 세션으로 시작된다.
먼저 군 기획감사담당관이 2024년 홍성군의 주요 성과와 2025년 군정 운영 방향, 그리고 각 읍면별 현안 및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주민들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 발전 방향과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생활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이용록 군수는 "수렴된 의견은 부서별 검토를 거쳐 예산 편성에 반영하거나 관련 기관에 건의하는 등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2025년은 이환위리(以患爲利)의 각오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백절불굴의 자세로 홍성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번 순방의 특징은 읍면별 주민 소통 현장과 현안사업장 방문이 추가되었다는 점이다.
홍성읍에서는 장애인보호작업장 등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관계자들과 주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러한 행보는 취약계층 복지에 대한 군 정부의 관심을 보여주는 것으로, 주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순방 일정은 6일 홍성읍을 시작으로 7일 광천읍, 8일 은하면, 9일 금마면, 10일 결성면, 20일 장곡면, 21일 홍북읍, 22일 홍동면, 23일 서부면, 24일 갈산면, 구항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홍성군 전역의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록 군수는 "모든 군정 성과는 군민 여러분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수집된 주민들의 의견이 향후 홍성군의 정책 수립과 지역 발전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된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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