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청 |
이번 계획은 광천1지구를 포함한 3개 지구, 총 1377필지, 면적 693,379.9㎡를 대상으로 한다.
6일 군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2억 9000만원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광천1지구(605필지/147,668㎡), 고암2지구(428필지/340,644㎡), 남장3지구(344필지/205,047.9㎡)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었다.
홍성군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4월 3일까지 공람·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은 군 누리집을 통해 사업 계획을 확인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기존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가 명확해져 이웃 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고 토지 이용 가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군은 공람·공고 이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여 사업지구 내 소유자 중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은 후 충청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홍성군 민원지적과 지적재조사팀(041-630-1501)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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