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 |
홍성군 보건소는 특히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고열과 기침 등을 동반한 독감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며, 이들 고위험군이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정영림 홍성군 보건소장은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이 봄철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린이와 임신부, 어르신들은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백신 접종을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들은 독감 증상이 나타날 경우 48시간 이내에 신속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 외출 전후 손 씻기, 실내 환기 등 기본적인 개인 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홍성군의 이번 조치는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되며, 주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지속적인 예방 캠페인을 통해 독감 확산 방지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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