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진천 공유평생학습관, 1월 디지털 강좌 수강생 모집

웹툰 아카데미·AI 영상제작 등 14개 강좌 운영…13일부터 순차 개강

공유평생학습관 1월 디지털 강좌 수강생 모집 안내문.

전국 최초로 음성군과 진천군이 공동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2025년 첫 디지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6일 음성군에 따르면 이번 1월 강좌는 극동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협력하는 '웹툰 창작 아카데미' 1개 강좌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AI 및 영상제작 관련 원데이클래스 13개 강좌 등 총 1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강좌는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각 강좌 특강일 3일 전까지 음성-진천 평생학습 공유 플랫폼을 통해 가능하다.

다만, 신청 인원이 정원의 50% 미만일 경우 폐강될 수 있어 수강 희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장정자 군 평생학습과장은 "전국 최초로 두 지자체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지자체 간 협력 상생 모델이자 디지털교육 특화 평생학습관"이라며 "올해에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은 민선7기부터 현재까지 3곳의 평생학습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제21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교육부장관상(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