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 전국
  • 충북

충주시,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지구 주민설명회 개최

앙성사미지구 등 7개 지구 1618필지 대상…디지털 지적 전환 본격화

  • 승인 2025-01-06 10:03
  • 수정 2025-01-06 14:20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250107 지적재조사 사업 설명(앙성사미지구)
앙성사미지구 지적 재조사 주민설명회 모습.
충주시가 2025년 지적 재조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준비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지적 재조사는 국책사업의 일환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불일치하는 지적공부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기존 종이 지적을 최신 측량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시는 2025년 사업지구로 앙성사미지구를 포함한 총 7개 지구를 선정했다.

사업 대상은 1618필지로, 총면적 132만9326㎡에 달한다.



이들 지역에 대한 디지털 지적 전환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적 재조사의 목적과 사업추진 절차, 경계 설정 방법, 토지소유자 협조사항 등이 상세히 다뤄졌다.

특히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시 관계자는 "지적 재조사는 정확한 토지 경계 설정과 효율적인 토지 이용을 위한 중요 사업"이라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과 토지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민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공공기관 이전...'행정수도=세종시' 또 다른 숙제
  2. 인권위 권고에도 대전 공립고 "두발 규정 없애지 않겠다"
  3. [사설] CES 참가 지역 기업들 성과 기대한다
  4. 정부, 27일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황금 설연휴 기대
  5. 대전과학산업진흥원 대덕구에 둥지… 산하기관 원도심 이전 속도내야
  1. 지역대 등록금 올리나, 이달 대전권 대학 등심위 '촉각'
  2.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3. 법원 ‘윤석열 체포영장 재발부’… 공수처, 2차 집행 성공할까
  4.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5. [사설] 대전·충남 '민생경제 합심' 주목된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조성 산업단지 5곳에 기업유치 총력전

대전시 조성 산업단지 5곳에 기업유치 총력전

대전시가 올해 조성 중인 산업단지 5곳을 중심으로 기업유치에 총력전을 벌인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을 후속 관리하는 한편, 상속세 면제 이슈로 지지부진한 기회발전특구에 혜택을 강화하는 등 집토끼와 산토끼 모두 잡겠다는 복안이다. 시는 현재 조성·분양이 가시화된 서구 평촌일반산단, 유성구 장대 도시첨단산단, 탑립·전민지구 국가산단 등 3곳에 기업을 유치해 집중적으로 채워나간다는 계획이다. 먼저 지난해 연말 완공을 목표했던 평촌일반산단은 올 6월로 준공 시점은 미뤄졌지만 진행 속도는 가장 빠른 편이다. 하지만 기업들이 접근성 등을..

세종시 집현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희망고문...언제 끝날까
세종시 집현동 '농수산물 도매시장' 희망고문...언제 끝날까

2006년 행복청의 개발계획에 반영된 이후 18년 간 제자리 걸음인 세종시 집현동(4-2생활권) '농축수산물 도매시장'. 세종시가 2019년 관련 용역 검토 이후 6년 만에 새로운 용역 재개로 활로 찾기에 나선다. 양완식 도농상생국장은 2024년 1월 8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포함한 올해 업무계획 전반을 설명했다. 방향성은 지난 시 정부와 마찬가지로 '수산물 센터'로 잡았다. 당장 농산물과 축산물을 포함한 종합 유통센터로 가기에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는 판단에서다. 시는 오는 8월까지 집현동..

대전 올해 아파트 공급 7000여 세대… 작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대전 올해 아파트 공급 7000여 세대… 작년 절반 수준에도 못 미쳐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이 작년 분양 물량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대전 아파트 공급 물량은 14개 단지 7059세대다. 2024년 19개 단지 1만 6933세대에 비해 9874세대 줄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민간 건설이 3714세대, 정비사업이 1126세대, 민간임대 154세대,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주택이 2065세대다. 또 공공주택 중에선 LH가 공급하는 공공주택은 대흥동, 둔곡동, 대동 일원 1903세대다. 올해 대단지 규모의 공급이 없다는 점도 물량 감소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최강 한파가 온다…내일 ‘더 춥다’

  •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소주박스 520개로 만든 선양 홍보탑

  •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충청지역 폭설과 강추위 예보…건강관리에 유의

  •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 내일부터 2025년 설 승차권 일반예매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