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청 전경 |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 진출에 필요한 초기 자본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하면 정부가 최대 10만 원까지 매칭하여 지원하며, 월 최대 50만 원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지난해까지는 18세 미만 보호 대상 아동 및 기초생활수급 가구 아동만 가입 대상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정 아동도 가입할 수 있도록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대상 아동이 누락되지 않도록 개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디딤씨앗통장 가입 신청은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전길자 영월군 여성가족과장은 "신규 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아동들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