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도립대 건축인테리어학과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2024년 11월부터 2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강은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박경식 아키모스피어 대표 디자이너가 강연자로 나서 호응을 얻었다. 박 디자이너는 2015년 아키모스피어를 설립한 후 리테일·전시·건축·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독창적인 공간 디자인을 선보였다. 그는 네이버 신사옥 1784 로비, 하나은행 본점 영빈관 등 대표 프로젝트를 통해 기업 환경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으며, 그의 작품은 IF 디자인 어워드,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에서 인정받았다.
박 디자이너는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디자인적 사고가 창조성을 키우는 열쇠다. 이러한 사고가 풍부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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