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사랑나눔콜을 이용하는 어르신 |
이번 조치로 기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특별교통수단 서비스가 토요일까지 확대된다. 군은 특별교통수단 7대를 활용해 토요일에도 관내 즉시콜 서비스와 관외 예약제를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확대된 운영 방식에 따르면, 토요일에는 관내 전용 차량 2대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즉시콜 서비스로 운행되며, 나머지 5대는 관외 이동을 위한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는 관내 이동 수요가 높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마련된 정책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권을 더욱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운영 시간 확대는 교통약자들에게 더 많은 이동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편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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