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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행복집회 '구화만사성'에서 성도들이 이정우 지파장의 설교를 경청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안드레지파 제공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안드레지파는 지난해 12월 29일 안드레연수원에서 '행복 집회 2 구원하리라 구화만사성'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7월 28일 열렸던 '행복 집회 1 알게하리라'의 연장선상으로, 2024년을 결산하고 2025년을 희망차게 준비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안드레지파 전 성도가 참여한 대규모 행사로 울산·진주·창원·제주·김해교회는 온라인으로 함께 했다.
행사명 '구화만사성'은 '가화만사성'에서 착안한 표현으로, 교회의 각 구역이 화목하면 모든 일이 잘 풀릴 것이라는 뜻을 담았다. 안드레지파는 2025년 '개인의 성장'을 목표로 삼아, 개인의 성장이 구역과 교회, 나아가 지파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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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행복집회 '구화만사성'에서 이정우 지파장이 집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안드레지파 제공 |
행사는 △2024년 결산 영상 시청 △우수상 시상 △신앙 인터뷰 △특별 공연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수상 시상은 2024년 한 해 동안 지파와 교회의 발전에 기여한 성도들에게 수여됐으며 우수 구역장상, 봉사상, 우수 전도상, 우수 전도사상 등 총 24명의 성도가 영예를 안았다.
신앙 인터뷰에서는 안드레교회 양수용 장로가 나서 성도들에게 신앙인의 자세와 사명을 되새기는 메시지를 전했다. 양 장로는 "신앙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라며 "똑똑한 신앙을 해야 하고, 하나님이 필요로 하실 때 언제든 봉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모든 신앙 활동은 사랑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사명은 어떤 이유로도 뒤로 미뤄선 안 된다"고 그리스도인의 헌신과 사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행사의 마지막은 사랑과 은혜로 하나 되는 교회의 비전을 담은 특별 공연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성도들은 사랑과 은혜로 구화만사성을 이루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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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9일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린 행복집회 '구화만사성'에서 지난 한해 지파 및 교회의 발전에 기여한 성도들에게 시상하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안드레지파 제공 |
이번 '행복 집회 2'는 성도들에게 신앙을 되돌아보고 새해의 비전을 다짐할 수 있는 귀한 시간으로, 안드레지파의 사랑과 헌신을 나누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됐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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