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선 평택시장, 국내 최대 평택호 휴게소 방문

평택호 관광단지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호 휴게소 현장방문

정장선 평택시장은 2일 새해 첫 업무를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호 휴게소를 방문해 시설 전반을 점검과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이곳 평택호 휴게소는 현덕면 권관리에 국내 최대 규모의 휴게소 이며, 평택호 관광단지와 인접해 대규모 주차 공간과 다양한 편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휴게소 내부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놀이 공간과 반려동물을 위한 펫파크가 조성 중이며, 전국 각지의 특산물을 판매하는 지역 특화 매장도 설치 예정이다. 특히 평택호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테마형 식당가는 휴게소 이상의 관광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이날 정장선 시장은 "평택호 휴게소는 단순히 교통 편의성을 넘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는 거점이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내륙고속도로는 평택시에서 충청남도 부여군까지 연결되는 연장 94.3km의 민자고속도로 이며, 지난해 12월 10일 개통되어 수도권과 중부 내륙을 잇는 핵심 교통축 이어서 지역 간 접근성과 물류 운송 효율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