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의회 의장 김성호 |
특히 지난해는 급변하는 국내외의 정치적 상황과 민생의 어려움 속에서이번 불의의 사고까지 발생하며, 우리 국민의 불안과 혼란이 그 어느 때보다 깊었던 한 해였다며 이와 같은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군민의 안전과 행복, 더 나은 영덕군을 위해 헌신해주신 동료의원님들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새해에도 대내외적 불확실성과 위축된 소비심리로 인한 지속적인 경기침체, 이상기후로 인한 각종 재난과 농·어업의 환경 변화,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 등 극복해야 할 난관이 많다며, '잡목의 가지는 쌓인 눈에 쉽게 부러지지만 골짜기의 장송은 웬만한 눈에도 꺾이지 않는다'는 말처럼, 2025년 새해에는 영덕군의회가 각고면려(刻苦勉勵)의 자세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몸과 마음을 다해 더불어 행복한 영덕을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지금의 위기를 딛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와 협치의 모범을 보이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영덕=김원주 기자 kwj8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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