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학교 전경. |
서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신입학 정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정원 내 195명 모집에 1224명이 지원해 경쟁률 6.28대 1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경쟁률 4.18대 1보다 높아졌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학과는 레저스포츠학부로 1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어 패션의류학과가 15대 1, 광고홍보학과가 11.3대 1, 영어교육과가 10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승희 입학학생처장은 "서원대의 강점인 임용 합격 명문대학, 공공서비스 특화대학을 입시박람회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어려운 입시 환경을 무난히 이겨냈다"고 했다.
서원대학교는 14일부터 23일까지 실기고사를 진행하며, 합격자는 2월 4일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서원대학교는 2025학년도 중등교원 임용시험에서 173명이 1차에 합격하며 '임용합격 명문대학'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교육부의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 교원양성기관(사범대학) 평가 최우수 A등급 획득,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교원양성 개선대학 지원사업, 늘봄학교 충청권 운영기관 선정 등 각종 평가와 정부 사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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