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역 청년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장기 근속을 독려하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취업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부터 45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한 사람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항목은 면접 수당 30만원(1회당 5만원, 최대 6회), 취업 성공수당 50만원(1회 한정), 근속수당 120만원(월 10만원, 최대 12개월)이다.
지원금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 연령이 45세까지 확대되면서 더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노현배 서천군 청년정책팀장은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 예산이 조기 소진될 가능성이 크다"며 신청을 서두를 것을 권했다.
신청은 매월 11일부터 20일까지로 서천군 인구정책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서천군 청년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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