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공영장례 전문봉사단 '들꽃새김' 첫 활동 |
'들꽃새김' 전문봉사단은 무연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정성스럽게 모시며, 지역사회의 책임과 연대 의식을 실천했다. 이는 공영장례라는 새로운 봉사 영역에서의 첫걸음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따뜻한 배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들꽃새김' 전문봉사단과 함께 무연고 사망자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포용적이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영월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첫 활동은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에게 존엄을 되찾아주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영장례 전문봉사단 '들꽃새김'에 관심 있는 분들은 ‘영월군자원봉사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를 통해 가입 및 문의할 수 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