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유가족 측이 전국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을 요청함에 따라 당초 국민 애도기간으로 정한 4일까지 운영하기로 했던 것을 8일까지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는 사고 수습이 길어지면서 조문을 희망하는 시민들이 있고, 이번 참사로 희생된 지역내 고교 재학생 2명의 장례 절차가 미정인 상황에서 운영 연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다만, 연장 운영 기간인 5일부터 8일까지는 운영시간이 종전 오전 9시~오후 9시에서 오전 9시~오후 8시로 1시간 단축된다.
한편 이곳 합동분향소에는 지난 2일까지 총 3434명의 시민이 조문했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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