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쇄지원단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모습. |
3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은 파쇄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을 파쇄하는 사업이다.
이는 농가에서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를 예방하고, 농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자격은 작목반이나 단체 등으로 활동하는 관내 농업인 단체다.
선정된 사업자는 3개 조(9명, 1개 조당 3명)와 운반 차량(1t 트럭) 3대를 운영해야 하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영농부산물 파쇄를 대행하게 된다.
사업 기간은 1월부터 11월까지로 계획됐으며,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을 줄이고 농업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신청은 군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로 문의하면 된다.
채기욱 농기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지역 농업환경 개선과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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