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설 명절 앞두고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100만 원으로 확대

-소비 촉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 위해 한시적 상향 조치… 10% 할인 혜택 제공-

단양사랑상품권

단양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일부터 30일까지 한시적으로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7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구매 한도 상향은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조치다.

카드형 단양사랑상품권

단양사랑상품권은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지류형 상품권의 개인 구매 한도는 종전과 같이 20만 원으로 유지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CHAK'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단양사랑상품권 구매 한도 상향 조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군민 여러분께서도 적극적으로 상품권을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는 물론,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단양군은 상품권 구매와 사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와 지원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단양사랑상품권은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군민에게 혜택을 주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고 있으며, 군민과 상인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 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