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 기간 수송, 난방, 생활·건강보호, 사업장 등 4개 분야 12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미세먼지 배출원을 줄이고 평균 농도 낮추기에 힘쓴다.
군은 먼저 수송 분야에서 5등급 경유 차량 운행제한 단속에 나선다.
또한 운행차 배출가스와 공회전 차량 등을 수시 단속하고 통행량이 많은 옥수교~형석중, 연탄사거리~미암사거리 구간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도로 노면 청소를 진행한다.
특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기관 차량 2부제를 진행한다.
생활·건강보호 분야는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시설에 대한 실내 공기질과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하고 농촌지역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
사업장에 대해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을 수시 순찰해 환경오염물질 불법 배출과 비산먼지 발생 여부 등을 확인·관리한다.
여기에 친환경 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고 4·5등급 경유차 조기 폐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이 기간 미세먼지 배출 저감과 대기질 개선에 최선을 다해 맑고 깨끗한 증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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