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마실축제,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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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마실축제,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 선정

  • 승인 2025-01-05 17:22
  • 신문게재 2025-01-06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부안마실축제,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 선정
전북 부안마실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부안군 제공
전북 부안군 대표 축제인 부안 마실 축제가 전북특별자치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돼 도비 2억2000만 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5월 개최된 제11회 부안 마실 축제는 '5월의 선물, 가족여행 부안'이라는 슬로건 아래 가정의 달을 맞아 부안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봄 소풍을 떠나듯 추억을 선물하는 축제를 연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축제 장소를 해뜰 마루로 옮겨 정원이라는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배치 등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고 청자 효도 밥상, 마마스앤파파스 뮤직 페스티벌, 황금 동종을 선물합니다 등 다양하고 차별화된 콘텐츠로 세대를 초월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최우수 축제 선정을 계기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매력적인 축제로 만들겠다"며 "지역 경제와 문화관광이 함께 상생하는 축제를 통해 최우수 축제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부안 마실 축제는 오는 5월 2일에서 5일까지 4일간 해뜰 마루에서 열리며, 더욱 새롭고 풍성한 축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부안=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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