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제막식에는 김돈곤 군수, 김기준 의장, 군 의원, 실·과장, 외부 인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군은 119복합타운 준공,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칠갑호·천장호 등 주요 관광사업준공,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착공 등과 맞물린 다양한 관광객 유입 정책을 전개한다. 특히 2025~2026년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충남도와 결을 같이 하는 특화된 관광 정책을 개발할 방침이다.
군은 주요 관광 사업을 기한 내 준공하고 지역의 대표 축제인 '청양 고추·구기자 문화축제'를 대폭 개편하는 등 축제와 행사를 통한 생활인구 증가에 역량을 집중한다. 생활인구는 등록 인구와 일정 기간 머무르는 체류 인구를 더한 개념이다. 지방소멸 위기가 커지며 각 지자체는 실질적인 인구 유입과 동일한 효과가 있는 생활인구 증가 해법에 고심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2025년 군정 구호 현판식을 치르며 관광객 대거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다짐을 했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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