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립대 소방안전관리학과 교육과정 |
3일 도립대 소방안전학관리학과에 따르면 2024년 7명이 소방공무원에 임용됐다. 1998년 개교 이래 총 295명을 배출하면서 중부권 명문 학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2024년 충남도 소방직 경력경쟁 시험에서 5명의 선발 인원 중 도립대 학생 4명이 임용되면서 교육 성과와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 같은 성과의 비결은 이론·실습 교육과정을 20명 이하 소규모 반으로 운영한 덕분이다. 아울러 토론식 수업과 체력시험 대비 프로그램 제공, 진로 지도 교수의 체계적인 면접 지원 등이 성과로 이어졌다.
도립대 출신 소방관 250여 명은 충남도 소방안전본부와 지역 소방서, 119안전센터 등에서 근무하며 소방안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학과 학생들은 충남도 안전체험단에 참가해 소방정책을 구상하고 심폐소생술 경진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실무 감각을 익혔다.
김용찬 총장은 "도립대는 지역 사회와 밀접한 협력을 통해 소방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앞으로도 충남의 안전을 지키는 인재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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