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시설공단, 2024년 9개 장관상 쾌거

올해도 고객만족경영 집중

인천시 서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해 한 해 여성가족부 장관상 3개, 보건복지부 장관상 2개, 교육부 장관상 2개, 기획재정부 장관상 1개, 행정안전부 장관상 1개 등 총 9개의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의 여성가족부 장관상 '트리플' 수상은 공단이 인천청소년자원봉사대회 우수기관,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기관,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도 우수기관 등으로 잇따라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보건복지부 장관상 2개는 지역사회공헌 인증제 우수기관으로 인정받은 데다 노인맞춤 돌봄사업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다. 교육부 장관상 2개는 인적자원개발 최우수기관 선정과 학업중단예방 유공이다. 또 기획재정부 장관상은 혁신제품 공공조달 실천 유공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은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유공이다. 이 같은 한 해 장관상 9관왕 달성은 정부나 광역·기초단체 산하 공단에서 사례를 찾기 쉽지 않다.

공단은 또 지난해 체육시설 안전경영(KSPO 45001) 인증 및 5회 연속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으며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3년 연속 90점 이상의 고득점을 달성하기도 했다.

우영환 공단 이사장은 "공단이 지난해 많은 어려움 속에 장관상 9개 획득을 통해 새로운 성과와 가능성을 보였다"며 "지난 업적을 바탕으로 고객만족경영을 통해 주민들로부터 변함없이 신뢰받는 공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