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장 격려방문 모습 |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월 2일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이 대호지저수지 실종자 수색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대원들을 격려했다고 3일 밝혔다.
권 본부장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 진행 상황을 상세히 보고받은 뒤 추운 날씨에도 헌신적으로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당진소방서 대원들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전한 수색 작업을 당부했다.
대호지저수지 실종자 수색 작업은 지난달 28일부터 시작돼 7일째 이어지고 있으며 현장에서는 보트와 잠수팀을 동원한 수중 탐색과 드론을 활용한 공중 탐색을 동시에 진행하고 중앙구조본부의 수색견을 투입해 수색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대원들과 수색에 힘을 보태준 유관기관 모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실종자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