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빈틈없는 복지 그물망' 서구형 통합돌봄 1월 개시

  • 정치/행정
  • 대전

대전 서구, '빈틈없는 복지 그물망' 서구형 통합돌봄 1월 개시

기본돌봄·방문건강의료 등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

  • 승인 2025-01-03 14:44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사진1) 서구청 전경 사진
대전 서구청사 전경.
대전 서구는 돌봄이 필요한 순간 가장 안전하고 믿음직한 돌봄의 손길이 주민에 닿을 수 있도록 '2025년 서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1월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일밝혔다.

지난해에는 3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나, 올해는 지역주민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을 앞당겨 시행하게 됐다.

'서구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은 지역주민이 평소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청소수발 등 가사, 영양식 등 식사, 병원·관공서 동행, 방문 진료, 스마트 돌봄, 간단한 집수리나 청소의 주거 편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원되며, 지난해에는 770명이 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지역주민 누구나 소득, 재산, 나이,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서비스 비용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는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고, 초과하는 주민은 본인 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철모 청장은 "사회적 돌봄이 시대적인 과제가 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개인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지역 사회의 연대와 맞춤형 복지 실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며 "지역주민들이 평생을 지키며 살던 곳에서 편안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 주말 사이 충청권에 눈비…아침 기온 낮아 추워
  2. 4급 이상 공직자, 2007년생 직계비속 병역사항 신고
  3. 폴리텍IV 대전캠퍼스-대전시 지역인재 양성 협력 강화
  4.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투자기업 필상 ‘중기부 장관상’
  5. 한밭대 산업디자인학과 '제17회 공간디자인대전' 다수 입상
  1. 2025 대전시기독교연합회 신년교례회 및 구국기도회
  2. 숲경영체험림의 인허가 문제 고민 끝 !
  3. 아이미소어린이집,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바자회 수익금 기부
  4. 초등생 남매가 용돈 모아 이웃돕기 성금 전달
  5. 박종인 제23대 아산소장서장 취임

헤드라인 뉴스


2040년 대전 미래상 담은 계획 확정됐다

2040년 대전 미래상 담은 계획 확정됐다

대전시가 20여 년 뒤 미래상을 담은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을 확정했다. 2040년 계획인구는 148만명으로 설정됐으며, '기회와 혁신의 중심, 과학경제수도 대전' 미래상과 함께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위한 기본 방향이 담겼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을 확정·공고했다. 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하는 20년 단위 법정계획으로 도시 공간구조와 부문별 계획을 총괄하며 미래상, 계획인구, 토지이용계획 등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이번 계획은 '제5차 국토..

윤 대통령 탄핵심판 주 2회씩 속도… 빠르면 2월말 변론 종결
윤 대통령 탄핵심판 주 2회씩 속도… 빠르면 2월말 변론 종결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회 측이 헌법 위반에 집중하기 위해 형법상 내란죄를 제외한 데다, 헌법재판소가 주 2회 변론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빠르면 2월 말 변론이 종결될 가능성도 크다. 헌법재판소는 1월 14일부터 정식 변론절차를 시작해 16일과 21일, 23일, 2월 4일까지 다섯 차례 변론 기일을 열겠다고 국회 측과 윤 대통령 측에 통보했다. 헌재법상 변론 기일에는 당사자의 출석 의무가 있다. 당사자가 나오지 않으면 다시 기일을 정해야 한다. 윤 대통령의 경우 탄핵심판 변론에 직접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대전 소상공인 경기 체감지수 `꽁꽁`... 계엄충격·소비위축 등 요인
대전 소상공인 경기 체감지수 '꽁꽁'... 계엄충격·소비위축 등 요인

대전 소상공인의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체감 지수가 꽁꽁 얼어붙었다. 계엄 충격과 탄핵 정국이 소비 심리에 영향을 주면서 경기가 바닥으로 향하고 있는데, 전망 지수도 내려앉으며 어려운 상황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5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소상공인시장 경기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12월 대전의 소상공인 경기 체감 지수는 50.5로, 11월(58.1)보다 7.6포인트 하락했다. 경기 동향 조사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사업체 운영자의 체감 경기 파악을 통해 경기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자료로 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에도 이어지는 조문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에도 이어지는 조문

  •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