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행안부 재해예방사업 평가 '우수'

4500억 투입 24개소 정비
"군민 안전 최우선"

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우수'지자체 선정<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이 행정안전부 '2024년 재해예방사업 추진실태 점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합천군은 전국 16개 시·도 1348개 재해예방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상·하반기 점검 결과 고득점을 받았다.

군은 2019년 장려 선정 이후 지속적인 노력으로 이번 성과를 거뒀다.

군은 2025년에도 총 4559억7800만 원을 투입해 재해예방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4개소,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10개소,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3개소 등 총 24개소를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한 재해예방사업 추진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군민이 안전한 생활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