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고산성모의원, 장기요양수급자 재택서비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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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고산성모의원, 장기요양수급자 재택서비스 협약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돌봄 지원

  • 승인 2025-01-03 15:41
  • 이수준 기자이수준 기자
고산성모의원장기요양재택의료추진
전북 완주군이 3일 고산성모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완주군 제공
전북 완주군이 3일 고산성모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완주군은 지난 2024년부터 고산성모의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기요양 재택서비스를 제공했고, 이번 업무협약으로 올해 3차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하며, 병원이나 시설 대신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방문 진료·간호와 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업무협약으로 고산성모의원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해 의료서비스 및 지역자원연계 등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는 고산성모의원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의 방문 상담과 진료서비스까지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완주군은 초고령 사회에 대비해 다양한 노인복지정책을 도입하고 선제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가정에서도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아 노후를 편히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이수준 기자 rbs-j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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