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 전경<제공=하동군> |
군은 6일부터 9일까지 40억 원 규모의 모바일 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하루 10억 원씩 4일간 나눠 발행하며, 1인당 구매 한도는 50만 원이다.
지난해 명절 특별할인행사에서 상품권이 조기 소진된 점을 고려해 올해는 발행 규모를 확대했다.
국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15% 할인율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8일부터는 종이 하동사랑상품권도 1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종이상품권은 1인당 20만 원 한도로 하동 관내 농협은행 및 지역 농협에서 1월 31일까지 구매 가능하다.
하승철 군수는 "이번 특별할인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설 명절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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