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수협, 초매식 열고'무사안녕 만선풍어'기원<제공=남해군> |
이번 초매식은 미조 본소 활어위판장을 비롯해 창선 단항과 이동 원천 활어위판장에서 진행된 올해 첫 수산물 경매로 시작됐다.
미조면 본소 활어위판장에서 열린 초매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지역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한 해의 풍어와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봉행했다.
장 군수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어민들의 소득을 증대시키고 수산업이 번창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은 어민들의 소득 증대와 수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환경친화적 양식기반 구축 ▲수산종자 방류를 통한 수산자원 증식 ▲수산물 공동브랜드 '남해다름' 차별화 ▲수산식품 소비 활성화 ▲어업피해 저감 인프라 구축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남해군은 이러한 정책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수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지속적으로 증대시킬 계획이다.
남해=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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