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선 현장 모습 |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1월 3일 합덕읍 옥금리에 위치한 시도 3호선에서 우강면 내경리 국지도 70호선을 잇는 합덕101호선(신원선)과 우강101호선(부내선)의 일부 구간 2.3㎞를 2차선으로 확장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확장으로 지역 교통망 개선과 함께 주변 지역주민들의 교통 편익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체 구간 3.6㎞인 해당 노선은 시도 3호선과 국지도 70호선을 연결하는 도로로 교통량이 많고 지역 특성상 농기계의 통행도 많아 사고 위험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확포장 건의를 해온 노선이다.
시는 해당 도로의 2차선 확장을 위해 총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하기로 계획하고 2023년 사업비 일부 10억 원을 확보한 후 공사 실시설계를 추진했고 2024년 공사를 발주해 일부 구간인 2.3㎞를 2차선 확포장을 완료했다.
또한 시는 사업비 7억 원을 2024년 추가경정 예산에서 확보해 잔여 구간인 1.3㎞에 대한 공사 발주를 완료했으며 202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로 준공은 민선 8기 이후 시가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결과"라며 "잔여 구간에 대한 공사도 조속히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해당 사업 인근 합덕역 개통에 따른 시도 7호선 확포장 사업도 2025년부터 보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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