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복합혁신센터 개관식 사진 |
현재 충북혁신도시는 2024년 9월 기준, 정부가 설정한 혁신도시 계획인구(3만 9천 명)의 81.4%(3만 2천 명)를 달성했으며 지속적으로 상승 중이다.
다만, 충북혁신도시는 조성 당시 배후도시가 없이 허허벌판에 조성돼 초기 정주 인프라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진천군은 지속적으로 많은 예산을 투입해 정주 환경을 확대해 왔으며 지난해에 문화?양육시설, 도로 등 여러 인프라가 도시에 자리잡았다.
먼저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진천, 음성 양 군민 모두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 경계에 지어졌으며 약 5년 동안 사업비 244억 원이 투입됐다.
지하 1층~지상 3층까지 전체면적 7,447㎡ 규모의 혁신센터는 지난해 7월 정식 개관했으며 △K-스마트 인공지능교육센터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유평생학습관 △정보화 교육장 △공연장(365석)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역 양육자와 아이들을 기대감을 받는 어린이(가족) 특화 공간 '충북혁신도시 꿈자람터'는 건물 공사가 마무리된 상황이다.
현재 올해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내부 인테리어, 시설물 조성이 진행 중이며 이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포함한 가족 구성원의 교육 문화,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진천군 석장교차로 연결도로 준공 사진 |
덕산읍 두촌리 3160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석장교차로-혁신도시(센텀클래스) 간 연결도로 개설이 지난해 8월 마무리됐다.
신설도로(110m), 완화 차로가 조성됐으며 국비 4억 원, 군비 4억 원이 투입됐다.
연결도로 개설로 보은국토관리청이 조성한 국도 21호선-석장교차로와 연결이 가능하게 됐으며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더 편하게 국도 21호선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덕산읍 중로1-8호선 정비공사'가 준공돼 혁신도시의 접근성 향상은 물론 출퇴근 시간 정체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원하는 생활 여건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주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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