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 전경 |
3일 정읍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정읍센터는 도내 14개 시·군 이동지원센터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정읍센터 직원(운전원)도 최우수 직원으로 선정돼 기관과 개인 모두가 최고 성과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에 따라 정읍센터는 300만 원의 상금을, 최우수 직원은 100만원을 받았다.
송현 전북지체장애인협회 정읍시지회장은 "이번 성과는 이학수 시장의 장애인 복지에 대한 깊은 관심과 교통과 직원들의 아낌없는 지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센터는 도내 최초로 특별교통수단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보호자가 없는 독거 중증장애인에게 교통 이용 편의를 제공하면서 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정읍센터 직원들의 헌신과 성실한 태도가 이번 성과를 가능하게 했다"며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교통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읍시는 이번 최우수 선정의 계기를 삼아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선도적 행정을 지속하며, 모든 시민이 평등한 이동권을 누릴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계획이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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