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소방서, 2025년 시무식 개최

국가 애도기간 맞아 최소 규모로 진행

음성소방서 시무식.

음성소방서는 2일 대회의실에서 장현백 서장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2024년을 돌아보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새해 결의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 신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 따른 국가 애도기간을 고려해 최소한의 규모로 치러졌다.

장현백 서장은 "지난 한 해도 도민의 안전수호를 위해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 준 소방가족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을사년 새해에도 안전의 최일선에서 적극적인 소방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