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열 신임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좌)와 김동일 보령시장(우). 사진=보령시 제공.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이날 이 같은 인사안 발표와 함께 임명식을 가졌다. 이 신임 대표는 축제계에 잔뼈가 굵은 인물로, 2027년까지 3년 임기 동안 보령시 축제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한몸에 받고 있다. 보령시의 축제관광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풍부한 실무경험과 경영 능력을 발휘해 재단을 안정화하고 한 단계 도약시킬 적임자란 평가에 따른다.
실제 보령축제관광재단 설립 이후 2012년부터 재단 사무국장과 축제관광국장으로 13년간 재직하면서 배재대 관광축제한류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보령머드축제를 비롯한 대천 겨울바다사랑축제 등 사계절축제 운영과 머드박물관운영, 문화유산야행 등 다양한 재단 업무를 총괄해왔다.
이용열 대표는 "재단 전 직원들과 합심해 지역 머드축제의 글로벌화와 사계절 대표축제 진흥은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들에게 성과로 보답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에 3대 대표이사 취임에 맞춰 보령축제관광재단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재단이 지역의 축제 및 머드 관련 사업과 머드 테마파크 활성화를 위한 전문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김재수, 세종=이희택 기자
이날 취임식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며, 신임 이용열 대표이사 취임을 축하해 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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