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2일 김정겸 총장과 학무위원,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함께한 가운데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제공 |
충남대는 김정겸 총장과 학무위원·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이 함께한 가운데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백마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정부포상 전수·총장 표창 수여식도 함께 진행돼 교수, 조교, 직원 등 총 64명이 상을 받았다.
김 총장은 "충남대 구성원 모두의 노력 덕분에 500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 선정, 세계 상위 2% 연구자 48명 선정, 거점국립대 취업률 5년 연속 1위, 발전기금 63억 3000만 원 모금 등의 성과를 이뤘다"라며 "2025년에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위한 과감한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글로벌 우수 대학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한 충남대만의 길을 개척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한밭대는 2일 오전 11시 교내 아트홀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정부포상 및 모범직원, 우수교수 표창 등 시상을 진행했다. /한밭대 제공 |
오 총장은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희생자 유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했으며 "2025년도 대학경영의 3대 핵심 전략으로 '연구고도화', '실사구시의 교육혁신', '함께 세우는 대학 미래'에 집중하겠다" 라며 "대학미래발전특별위원회를 출범해 대학 구성원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 100주년을 앞둔 우리 대학의 혁신적 미래 특성화 방향을 담아내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대전대는 2일 대학 30주년기념관 하나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대전대 제공 |
남 총장은 신년사에서 "을사년은 변화를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푸른 뱀의 해로, 대전대는 그간의 축적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도약을 이루어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우리 대학은 '뿌리 깊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지혜의 도시'라는 미션과 '미래 대학의 새로운 표준'이라는 비전을 통해 대학의 정체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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