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 2025 을사년 시무식

인천대학교는 2일 본교 교수회관에서 박종태 총장, 주요 보직교수 및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총무과장의 사회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애도, 유공자 표창, 박종태 총장 신년사, 신년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종태 총장은 신년사를 통해 "2024년은 융합자유전공대학의 성공적인 출범과 더불어, 연구 중심 대학 전환을 위한 연구인력 인프라 구축, 바이오 콤플렉스관 준공, WURI 세계 대학 평과 13위 기록 등 의미 있는 성과를 이루어냈다"고 말했다. 이어 "2025년은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적극적인 외국인 유학생 유치 사업 추진, 실무형 AI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마련 등의 과제를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총장은 "올해 우리 대학을 이끌어 갈 차기 총장 선거가 있는 만큼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와 후보자의 비전과 정책 중심의 선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