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5년 시무식 '미래에도 살고 싶은 함안' 다짐

  • 전국
  • 부산/영남

함안군, 2025년 시무식 '미래에도 살고 싶은 함안' 다짐

조근제 군수, 다양한 분야 사업 추진으로 지역 발전 약속

  • 승인 2025-01-02 15:5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함안군 시무식 열고 을사년 새해 힘차게 출발!
함안군 시무식 열고 을사년 새해 힘차게 출발!<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2일 오전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조근제 군수의 정부 포상 및 표창장 수여, 신년사, 군민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조근제 군수는 신년사에서 "2024년 함안군은 29개 분야에서 755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군부 최초로 창녕군과 함께 2026년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유치라는 쾌거를 이뤘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5년에도 700여 공직자와 함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미래에도 살고 싶은 함안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중소기업 육성 지원 확대 ▲노후 농공단지 환경 개선 ▲신성장산업 육성 ▲말이산고분군 역사문화권 정비 ▲아라가야 고도 지정 추진 ▲국가유산 활용기반 구축 ▲경남도민체육대회 대비 체육시설 확충 ▲안전한 정주여건 조성 ▲복지사각지대 맞춤형 지원 ▲양육 친화 환경 조성 ▲농업 생산기반 정비사업 등이 제시됐다.

함안군은 2025년에도 지역 성장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단국대병원, 권역외상센터·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
  2. 한기대 '2025년 안전보건경영 선포식'
  3. 대전하나시티즌, 베테랑 수비수 임종은 영입
  4. 대전 서구, '빈틈없는 복지 그물망' 서구형 통합돌봄 1월 개시
  5. '방문객·매출액' 점유율 1% 미만...세종시 관광의 현주소
  1.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계룡건설 KR산업 처인휴게소 문 열었다
  2.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시무식 대신 소외된 이웃돕기 실천
  3. [날씨] 주말 사이 충청권에 눈비…아침 기온 낮아 추워
  4. 4급 이상 공직자, 2007년생 직계비속 병역사항 신고
  5. 폴리텍IV 대전캠퍼스-대전시 지역인재 양성 협력 강화

헤드라인 뉴스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계룡건설 KR산업 처인휴게소 문 열었다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계룡건설 KR산업 처인휴게소 문 열었다

계룡그룹 KR산업이 운영하는 처인휴게소(양방향)가 1월 1일 세종~포천 고속도로에 문을 열었다. 처인휴게소는 상공형 양방향 통합 휴게소로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반지가 겹쳐진 형태의 독특한 구조다. 오픈과 동시에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와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며 벌써부터 프리미엄 휴게소로 불리고 있다. 처인휴게소는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세종포천고속도로 개통에 맞춰 공사를 진행했다. 규모면에서도 연면적 7946㎡의 대형 휴게시설로 포천방향 275대, 세종방향 318대의 차량 수용이 가능하다. 프리미엄 F&B 서비스를 강..

이장우 대전시장 "수처작주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이장우 대전시장 "수처작주 정신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

대전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공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2025년 을사년(乙巳年) 새해 일류경제도시 대전 완성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이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5년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의 중심에 서서 창대한 미래를 개척해 나가겠다"면서 "대전은 서울과 수도권을 뛰어넘을 가능성과 잠재력을 가진 유일한 도시"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시장은 대전의 2023년도 경제성장률이 전국 2위, 개인소득은 전국 3위를 차지한 성과를 언급하며 "대전을 대표하는 기관의 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과 시대적 사..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2025 경제정책] 내수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지원

정부가 내수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에 나선다. 2일 정부가 발표한 '2025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채무조정 지원을 강화하고 설 전후로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5%로 상향한다. 노동약자지원법(가칭) 제정을 추진하고 생계급여와 기초연금 등을 인상해 노동약자, 저소득, 노인 등의 보호를 강화한다. 정부는 소상공인 채무조정 프로그램인 '새출발기금' 대상을 확대하고 취업·재창업 교육을 이수한 취약차주에게는 추가 상환유예를 검토한다. 최대 10년까지 장기 분할 상환을 할 수 있는 채무조정을 비롯해 성실 상환자나 경..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에도 이어지는 조문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에도 이어지는 조문

  •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회식 좀 해주세요’…경영난에 상인들 호소

  •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홍범도 장군 묘역 찾은 우원식 국회의장

  •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 대전 중구청, 청렴서약식으로 2025년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