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국립대전현충원을 참배하는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출처=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
이날 박정현 시당위원장과 박범계·조승래·장철민·장종태·박용갑·황정아 국회의원, 허태정 전 대전시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소속 시·구 의원과 당원 등은 2일 오전 8시 20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박정현 시당위원장은 현충탑 참배를 마친 뒤 방명록에 '순국선열의 뜻 이어받아 내란을 종식하고 더 튼튼한 민주주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의 글을 남겼다. 이어 홍범도 장군 묘소를 찾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하신 장군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분향소가 마련된 대전시청을 찾아 헌화, 분향하며 피해자들의 명복을 빌고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박정현 시당위원장은 "새해에는 내란을 종식하고 민생을 살리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새로운 대한민국을 시민과 함께 만들겠다"며 "올해 치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대선과 내년 지방선거를 차근차근 준비하겠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당원 중심의 대전시당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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