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시무식 개최<제공=합천군> |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날 시무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장재혁 부군수의 공무원 헌장 낭독, 표창 수여, 김윤철 군수의 신년사,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철 군수는 신년사에서 "지난해 공직자들의 노력과 군민들의 성원 덕분에 재해예방사업 6개 지구 선정, 열린 관광지 공모사업, 스마트 도시재생 공모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또한 생활인구 유입 도내 군부 1위,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산업경제부문 대상 수상 등도 언급하며 합천군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김 군수는 "2025년은 민선 8기의 본격적인 후반부로, 더 큰 변화와 혁신을 통해 희망 넘치는 합천을 만들겠다"며, "일자리 창출 기반 조성, 지역 경제 활성화, 희망 복지 실현, 웰니스 문화관광 도시 건립, 경쟁력 있는 농업도시 육성, 인구소멸 위기 대응 등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무식을 마친 뒤 김 군수와 공직자들은 충혼탑, 3.1독립운동기념탑, 창의사를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헌화, 분향, 묵념하며 한 해의 다짐을 되새겼다.
합천군은 2025년 변화와 혁신을 바탕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합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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