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5년 시무식 '아시아의 툴루즈'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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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2025년 시무식 '아시아의 툴루즈' 도약 다짐

박동식 시장,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 강조

  • 승인 2025-01-02 16:03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2025년 을사년 시무식01
2025년 을사년 시무식<제공=사천시>
경남 사천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을사년 시무식을 열고, '아시아의 툴루즈'를 목표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박동식 시장, 김성규 부시장, 국·소장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시정시책 홍보영상 시청 등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상남도 모범공무원 및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선정된 하진건, 한현상, 이보향, 강수미, 박지현, 홍지호 등 6명에게 경상남도지사 표창장이 수여됐다.

박동식 시장은 신년사에서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주춧돌을 놓겠다"고 밝혔다.



또한 "사천방문의 해와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0년을 설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사천의 새로운 미래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복합도시 특별법이 국회에서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음을 언급하며, "우주항공청 개청을 이뤄냈던 열정과 지지를 다시 한번 발휘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행복한 도시 사천 건설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천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과 함께 아시아 툴루즈, 스마트 도시, 문화예술도시, 경제도시, 안전복지도시, 지속가능한 도시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 중심지로서의 도약과 함께 문화, 경제, 안전,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사천=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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